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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

22.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브랜드앱’ 을 만들자



앱은 개발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전공이 문과인 필자는 요즘 주변에서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 "개발자는 좋겠다. 이렇게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겼잖아. 우리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술력이 없어"

전공이 문과인 필자는 요즘 주변에서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 "개발자는 좋겠다. 이렇게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겼잖아. 우리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술력이 없어"
정말 앱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 개발자만일까? 필자는 단연코 아니라고 주장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앱이 게임, 엔터테이먼트 같은 카테고리에 치중되어 있지만 앞으로의 앱 마켓에서는 훨씬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야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그리고 기회는 엔지니어가 아닌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에게 올 것이다.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할 수 있다면 이를 앱으로 만들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지식을 앱으로 만들어주는 제작 툴은 다양한 형태로 보급될 것이고 누구나 손쉽게 그냥 가져다 쓰면 앱이 완성될 것이다. 오늘은 자신의 콘텐츠를 앱으로 만드는 ‘브랜드 앱’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크래프트사의 '아이푸드 어시스턴트' 앱

브랜드 앱이란? 

일반적으로 브랜드 앱은 기업입장에서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앱을 말한다. 이런 브랜드 앱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거부감없이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유료로 제공되는 브랜드 앱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크래프트사의 ‘아이푸드 어시스턴트(iFood Assistant)'란 앱이 있다. 7000여 가지의 요리 레시피와 다양한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이 앱은 0.99달러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용자의 90% 이상이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앱과 웹을 잘 연동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앱은 기업입장에서 자신의 브랜드와 제품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앱을 말한다. 이런 브랜드 앱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거부감없이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유료로 제공되는 브랜드 앱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크래프트사의 ‘아이푸드 어시스턴트(iFood Assistant)'란 앱이 있다. 7000여 가지의 요리 레시피와 다양한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이 앱은 0.99달러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용자의 90% 이상이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앱과 웹을 잘 연동한 경우라 할 수 있다.
 

   




 

블로그에서 앱, 1인 창조기업 시대로
 

하루 5만 명 이상 방문하는 현진희 주부의 블로그 블로그에서 앱, 1인 창조기업 시대로


블로그에서 앱, 1인 창조기업 시대로 몇 년 전 블로그가 큰 이슈가 되었을 때를 기억하는가? 너도 나도 블로그를 개설했고 시간이 지나자 큰 돈을 버는 파워블로거들이 속속
 등장
하기 시작했다. 필자도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파워블로그들의 블로그를 분석하고 관련 책을 통해 연구했다. 

그 중 ‘베리로즈’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현진희 주부(blog.naver.com/jheui13)가 있었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카메라로 찍어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그녀의 블로그는 하루 방문객이 5만 명을 넘었고 한 달에 대기업 과장급 이상의 연봉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자신의 블로그 광고수입 외에도 특정제품의 공동 구매행사를 벌이기도 했는데 그 수수료로 얻는 수익도 상당하다고 들었다. 

이 글을 읽으며 현진희씨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 필자는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월 100만원 단위의 수익을 올리는 사람을 여럿 보았다. 

현진희씨가 파워블로거로 성공한 이유는 분명하다. 다른 주부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알차고 가치있는 포스팅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에 방문객 수가 늘었고 결국에는 파워블로그가 된 것이다. 앱도 마찬가지다. 자신만의 콘텐츠가 다른 사람에게 가치를 전달해 줄 수만 있다면 이를 통해 수익과 자신의 브랜드 가치 두 가지를 모두를 얻을 수 있다. 콘텐츠를 앱으로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나만의 콘텐츠를 ‘앱’으로 만들어보자 


1) 블로그를 앱으로 

가장 쉽게 브랜드 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RSS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블로그나 게시판은 RSS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블로그에 포스팅된 내용을 앱의 콘텐츠로 연결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실상 앱 개발을 위해 필요한 내용은 거의 없다. 실제 콘텐츠는 웹의 블로그에 있고 이를 앱과 연동시킨 것이다. 현재도 이런 RSS의 기능을 활용한 앱 에디터가 출시돼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욱 막강한 기능을 가진 앱 에디터 프로그램들이 출시될 것이다. 



2) 강의동영상을 앱으로 

자신이 특정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강의 내용을 녹화한 동영상파일을 앱으로 만들어 파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평소에 아무리 강의 콘텐츠가 좋아도 오프라인에서는 한정된 공간의 제약으로 수강생의 수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강의를 앱으로 만든다면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많은 사람에게 한번에 노출시킬 수 있으며 퀼리티가 좋은 강의라면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유명세를 얻을 수도 있다.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다면 이를 시리즈로 만들어 주기적인 판매도 가능할 것이다. 



콘텐츠 있다면 앱 시장에 뛰어들어라 

오늘은 브랜드 앱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지만 이런 방법 외에도 훨씬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앱이 나올 수 있다. 더 이상 앱은 개발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웹 시절에 나모 에디터가 있었던 것처럼 앱 제작도구도 점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보급될 것이고, 이런 시점이 눈앞에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자신에게 콘텐츠가 있다면 어느 시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나만의 콘텐츠가 있는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준비해서 도전해보자. 당신도 스타 앱 제작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