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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의 차이 같은 평수인데 더 넓어보이는 이유는?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의 차이 집들이를 가다보면 같은 평수인데도 집들마다 느껴지는 공간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아파트의 넓이를 나타내는 기준은 평수, '1평'은 가로 1.818m, 세로 1.818m인 정사각형, 약 3.3 제곱미터의 면적을 말한다. 예전에는 집이나 땅의 넓이를 평으로 표시했지만 이제는 제곱미터로 표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동산에 집을 구하러 갔는데 분양면적이 102제곱미터라면 102/3.3 = 31, 기존의 31평에 해당하는 아파트라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똑같은 31평 아파트라고 해도 집의 넓이는 제각각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면적을 말할 때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등 서로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전..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가 필요한 이유 누군가 사인과 도장을 위조한다면? 인감제도가 필요한 이유 보통 계약을 할 때면 동의의 뜻으로 사인을 하거나 도장을 찍는다. 하지만 사인은 위조하기쉽고 도장 역시 도장집에가면 얼마든지 비슷한 모양으로 위조가 가능하다. 만약 누군가 내 사인과 도장을 위조해 집을 몰래 팔거나 대출을 받으면 어떻게 할까?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 생긴 것이 바로 인감제도다. 인감제도는 매우 강력한 본인확인제도다. 인감도장이란 국가에 등록된 도장으로, 이 도장이 찍힌 문서는 본인이 틀림없이 확인하고 동의하였음을 나타낸다. 그래서 집을 사고팔거나 대출을 받을 때처럼 중요한 계약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인감도장이다. 보증, 대출, 부동산 매도, 상속, 재산권 포기 등 중요한 의사표시를 할 때는 반드니 인감도장을 찍어야 한다. 인..
월급보다 카드 값이 더 많이 나왔다면? (돌려막기와 리볼빙) 살담보면 월급보다 카드 값이 더 많이 나오는 경우를 겪게 된다. 이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연체를 하던지, 돌려막기를 하든가, 아니면 리볼빙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하지만 연체는 신용하락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갚을 수 있는 범위의 금액이라면 돌려막기와 리볼빙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두 가지 방법 모두 위험한 면이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1. 돌려막기 돌려막기란 말 그대로 결제일이 다른 여러장의 카드를 만든 뒤, 다른 카드 값을 또 다른 카드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해 돌려막는 것을 말한다. 단기간에 신용사회의 최대의 적인 연체를 방지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임시방편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러장의 카드로 많은 금액..
마이너스 통장은 무엇인가?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면 처음에는 통장 잔액이 0원이다. 하지만 출금은 가능하다. 100만원을 출금하면 잔액이 -100만원으로 표시되고 추후 100만원을 통장에 넣으면 다시 잔고는 0원이 된다. 즉, 필요할 때마다 쓰고 다시 채워 넣으면 되는 통장인데, 마이너스로 표시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를 내야한다. 물론 잔고가 플러스인 경우는 저축통장처럼 이자를 받기도 한다. 마이너스 통장은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보다 이율이 낮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마이너스 통장의 유효기간은 대개 1년 이다. 1년이 되기 전에는 이자만 내도 괜찮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함정이다. 아무리 중간중간 갚는다고 해서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야금야금 돈을 쓰다보면 1년이 되는 날 자신의..
금융권 종류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 보통 금융권하면 국민, 신한, 우리은행과 같은 은행들이 떠오르지만, 사실 은행만 금융권은 아니다. 금융권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제 1금융권: -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시중은행들을 통틀어 '제 1금융권'이라 한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같은 일반은행과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과 같은 지방은행, 그리고 중소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과 같은 특수은행들이 모두 이에 속한다. 이런 곳들은 대부분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금을 유치해 이자를 주거나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업무를 수행한다. 제 2금융권: 제 2금융권은 대체로 중소기업에 자금을 융통해주거나 영세민들의 금융 편의를 봐주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들로 카드회사, 종합금융사, 투자신탁회사,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등이..
원천징수 파헤지기 (월급과 급여명세서 금액이 다른이유) 기다리던 월급날. 샐러리맨이라면 누구나 기분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급여명세서를 보면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원천징수란 명목으로 돈을 받기도 전에 세금부터 떼이기 때문이다. 특히 세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의 경우, 첫 월급을 받고 자신이 생각했던 연봉/12 와 너무 다른 금액에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힘들게 일해서 받은 월급과 왜 급여명세서에 찍힌 실 수령금액은 차이가 있는 것일까? 그 이유를 파헤져보자. 원천징수란? (Withholding) 원청징수란 소득이 받기전에 나라에서 미리 세금을 떼고 주는 것을 말한다. 손에 쥐기도 전에 세금부터 떼다니.. 뭔가 억울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부입장에서는 국가 수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득세..
38주차. 사회적 증거의 법칙(Social Proof)을 이용하라. 당신은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을 관람할 때,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박수를 치기 시작한 적이 있는가? 오늘 길을 가다 우연히 야외음악회를 관람하게 됐다. 재미있는 점은 분명히 공연내용은 썩 맘에 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박수소리에 의해 매번 함께 박수치고 있는 필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사회적 증거의 법칙, 이는 우리가 어떠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확실한 정보가 없거나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주변사람들의 생각을 살펴보고 다수의 사람들이 취하는 행동을 따라가는 심리적인 행동을 말한다. 비록 공연이 최악이었다 하더라도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나도 웬만해서 대세를 따르게 되는 이유인 셈이다. 필자가 '사회적 증거의 법칙' 이란 주제로 글을 시작하는..
37주차: 직접체험하고, 이해하며 관찰하라 몇 일전 한 학생으로부터 앱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르쳐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비록 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고 아직 개발은 전혀 할 줄 모르지만 이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서 최단기간에 앱의 세계에 대해 알고 난 후, 직접 제작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스마트 폰 열풍 이후, 앱을 제작하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위의 학생처럼 이제 막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앱의 세계에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내공을 쌓을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몇 가지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초보자가 빠른 내공을 쌓기 위한 3가지 방법 1. 다양한 앱 직접 체험하기 초보자가 앱을 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앱의 기술적인 면이나 세부적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