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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자료수집/페이스북

페이스북 사용하기(2) 친구맺고 절교하기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같으면서도 많이 다르다. 각각의 서비스가 갖는 장단점이 있다. 어느 것이 더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님. 
개인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평가는 극과 극으로 달라질 수 있음.

중요한 것은 그 차이를 이해하고 혼동하지 않는 것!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차이:
 - 친구를 찾고 관계를 맺는 방식  

트위터:
내가 누군가의 글을 보고 싶을 때 상대방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단지 [Follow]버튼만 누르면 상대방이 올리는 모든 글(트윗)을 내 홈(타임라인)에서 볼 수 있다. 

페이스북:
반면, 페이스북은 트위터와 달리 아직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나 [친구 요청]에 대해 상대가 수락하지 않은 경우 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나의 홈(업데이트)소식에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친구관계가 아니더라도 각자 설정해놓은 공유 옵션에 따라 기초적인 개인 프로필이나 담벼락 글 내용은 볼 수 있다. 하지만 친구요청에 대한 상대방의 동의와 수락이 있어야 비로소 나와 친구가 되고, 그의 글이 나의 홈 영역에 노출된다는 점이 중요한 차이점이다.)


 

트위터:
What's happening? (무슨 일 있나요? = 주변의 사건을 묻는다.)
뉴스미디어 성격 (일방적으로 자신의 느낌, 생각, 긴급한 주변 소식을 알림)

페이스북:  
What's on your mind? (무슨 생각하세요? = 상대방의 생각을 묻는다.)
친목교류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에티켓: 친구요청에 상대방이 응답하지 않은 경우, 불쾌해 하지말고 내가 주변관리를 제대로 해왔는지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음.

이메일로 친구찾기: 지메일, 핫메일, 야후 뿐만아니라 네이버, 다음, 파란 등 국내 포털 메일주소도 지원
네트워크 정보로 친구 찾기: 가입 시 등록한 학교나 직장이름을 정보로 이용해 친구 찾기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추천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고, 겉보기와 달리 상당히 공격적!
-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페이스북은 '친구의 친구'와 서로 친구가 되라도 끊임없이 독려하고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춰 리스트를 펼쳐준다. 


늘어나는 친구 관리하기
절교하기: 

 남의 담벼락에 도배질을 하거나 보고 싶지 않은 글이나 사진을 연속적으로 올리고 쉬지 않고 쪽지질을 하는 등의 비신
사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 

계정> 친구편집하기 > 관계모두보기> 제거



주의사항:
트위터는 구독취소 버튼만 누르면 되지만, 페이스북의 결별은 약속파기에 해당하고 먼저 결별을 선언하는 쪽이 마치 배신을 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므로 친구를 맺을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