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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지식/증강현실(AR)

3. 증강현실 기술의 종류



이제 신기하게만 보였던 증강현실 어플의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감이 잡히시나요?

이번에는 이런 증강현실 어플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 2가지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증강현실이 최근에 급격하게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이유는

단말의 스펙이 이런 기술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만큼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국내 AR업체의 인터뷰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몇 년전에는 AR기술을 이통사에 들고 찾아가도 별로 관심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Non-chip기반의 모바일VM뱅킹 서비스 프로젝트에 시작했을때는 단말의 스펙으로

보안모듈의 연산처리를 그 당시 폰들이 커버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라 불과 1년이 안되서

단말의 스펙이 눈에 띄게 좋아지더군요.

역시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미리 준비하는 자가 기회를 얻는거 같습니다.

 

 

3. 증강현실 기술의 종류

 현재 상용화된 증강현실의 기술은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누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상인식를 활용한 서비스

2)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1. 영상인식

   카메라 화면에 비추어진 사물의 정보를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하여 인식한 뒤, 부가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SKT의 광고처럼 특정 여자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어떤 여자라는 것을 파악해서 그 여자에 대한 정보를

  화면에 중첩시킬 수 있습니다.

 

ex)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장치 기억하시나요? 드래곤볼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모두 기억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이 역시 영상인식을 통한 일종의 AR이라고 할 수 있겠죠? 상대방의 전투력이 중첩되어 나타나닌까요.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장치

 

 

다음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위치정보기반의 증강현실 서비스입니다.

 

2. 위치정보

  사진이 아닌 위치정보를 파악하여 해당위치와 관련된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현재 앱스토어에 올라온 많은 AR관련 어플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예로 주변의 지하철역이나 주유소 약국정보등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저도 약국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써봤는데 아주 유용한 어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K텔레콤의 '오브제' : 강남역 시티극장건물을 비추자, 시티극장에 대한 정보가 디스플레이됩니다.


앱스토어 시장은 이미 수많은 AR관련 어플이 있으며

국내 티스토어도 증강현실 어플이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몇 달만 지나면 다양한 분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증강현실에 대한 개념 및 기술적인 이해가 어느정도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얼마나 많은 분야에 AR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