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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재테크와 금융지식

순자산 = 순순한 내 돈 (자산 - 부채)


순자산 = 순순한 내 돈 (자산 - 부채)

순자산이란 '빌린 돈(부채')를 당장 돌려줄 때 남게되는 '내가 가진 돈(자산)'이다.

자산이 생산하는 수익 > 부채비용 : 순자산 증가
자산이 생산하는 수익 < 부채비용 : 순자산 감소


부채가 0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좋은 부채를 적절히 이용하면 순자산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부채의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부채를 지렛대 삼아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구입하기 어려운 자산을 사서 수익을 생산하는 것


예) 아파트를 2억에 구입하여 5년 후 3억이 된 경우

2억(순자산:1억 + 부채:1억) -> 3억(순자산:2억 + 부채:1억)
- 순자산 1억원 증가 (1억원의 시세차익 발생)
- 7500만원의 수익발생 (연 5% 이자로 대출이자 계산시 2500만원)
- 투자원금에 대한 누적수익률: 75% (연복리 11.8%)


같은 조건에서 부채없이 구입하는 경우

2억(순자산) -> 3억(순자산)
- 투자원금에 대한 누적수익률: 50% (연복리: 8.4%)



순자산을 늘리기 위해 가장 빠른방법은 부채를 이용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충분히 저축하고 이 돈을 지속적으로 좋은 자산에 투자하는 게 가장 중요함. 좋은 자산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자산이 생산하는 수익이 늘어나기 떄문에 순자산의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지게 된다.

자산의 증식에도 일종의 가속도의 법칙이 작용한다.

결국 핵심은 부자가 되려면 충분히 저축하고, 복리투자를 지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