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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지식/클라우드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의 정의 및 기존컴퓨팅 모델과의 차이점


클라우드 컴퓨팅의 정의

  '클라우드'란 온라인상의 컴퓨팅 자원, 즉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컴퓨팅 파워등의 전산자원을 이용하는 컴퓨팅을 말한다. 이는 네트워크를 도식화할때 인터넷을 뭉게구름으로 표시하던 것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하던 일과 앞으로 다가올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 







기존의 컴퓨팅 모델 vs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


 기존의 컴퓨팅모델과 클라우드 컴퓨팅간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점은 별도의 S/W의 설치 및 데이터의 저장이 로컬이나 특정 데이터 센터에서 더이상 이루어질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먼저 좌측화면의 기존의 컴퓨팅 모델을 보면 사용자의 컴퓨터, 즉 로컬PC에 CD등으로 제공되는 S/W패키지가 설치(인스톨)되고 데이터는 하드 디스크와 같은 저장장치에 저장된다. 물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웹사이트에 있는 특정 정보를 검색하거나 이메일을 교환하고 파일을 첨부하는 정도로 그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다.
 기업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여 자신들만의 데이터 센터를 만들고 기업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처리할 뿐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세계에서는 기업의 데이터 센터가 해체되고, S/W를 로컬PC에 따로 설치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모두 클라우드에서 가져다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단지 웹에 접속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다면 모든 작업과 처리과정은 구름 너머 어딘가의 컴퓨팅 자원에 의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럼 왜 다가오는 시대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가 된다고 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하나씩 알아보자. (다음장에 계속...)